사람이 죽기 전 가장 후회하는 것 5가지 와 25가지

사람이 죽기 전 가장 후회하는 것 5가지

호주 출신의 작가이자 죽음을 목전에 앞둔 환자들을 수년 여 동안 병간호한 브로니 웨어의 책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남긴 후회 5가지’가 지난 3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를 통해 소개됐다.

웨어는 “짧게는 3주, 길게는 12주 동안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환자들 곁에서 지내면서 발견한 것은 그들이 인간관계와 사랑에 대해 가장 많이 후회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밝힌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남긴 후회’ 5가지는 이렇다.


1. 남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진정한 ‘나 자신’으로서 살지 못했다.
웨어는 “환자들 대부분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진짜 꿈이 무엇인지 조차 깨닫지 못했다”고 했다.
이 후회는 환자들이 죽기 전 가장 많이 했던 후회라고 한다.


2. 직장 일에 너무 바빴다
웨어는 “남성 환자 대부분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직장 업무를 위해 몸바쳐 일했던 과거가 후회된다’는 의견을 토로했다”며 “그들은 직장에서의 일이 너무 바빠 자신의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지켜볼 수 없었으며 사랑하는 배우자와도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한 과거를 아쉬워했다”고 했다.


3. 진심을 표현할 용기를 내지 못했다
많은 환자가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웨어는 “자신의 감정을 숨긴 결과로 생겨난 ‘억울함’이 환자의 증세를 키운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4. 친구들과 연락하지 못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오랜 친구들과 꾸준한 연락을 유지하는 것은 분명히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하지만 웨어는 “죽어가는 환자들은 오래전 연락이 끊어져 버린 친구를 다시 찾는 것이 불가능하며 그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너무 늦게 깨달았다’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5. 자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지 못했다
웨어는 “많은 환자가 행복이란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란 걸 깨닫지 못했다”며 그들이 행복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가 밝힌 이유는 사람들이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며 타인의 눈치를 보고, 그들이 삶 속에서 만들어 낸 일반적인 습관과 행동 패턴들로 인해 진정한 행복을 차단당했기 때문이다.

웨어는 “당신의 임종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당신에 대한 생각은 실제로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굉장히 다르다”며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삶은 ‘당신’의 선택이다. 지혜롭고 진실하게 선택하라.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죽기 전에 후회하는 25가지

일본의 《종말기 의료전문가》 오쯔 슈이찌씨는 1000명이 넘는 말기환자들이 죽음을 접하며 죽기 전에 남긴 이야기를 책으로 정리했다

1.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지 않았던것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평소 자신의 몸을 좀 더 소중히 여겼으면 지금 내가 아프지 않았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쯔씨는 병이 생긴뒤 돈을 들이는것보다 병에 걸리기 전에 검사 등에 돈을 쓰는 편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2. 유산을 어떻게 할가 결정하지 않았던것
상당수의 말기암 환자들이 병원침대에 누워 유산상속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 또 환자가 죽고나서 재산문제로 가족관계가 나빠지는 경우도 많다. 오쯔씨는 건강했을 때 이 부분에 대해 정리하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3. 꿈을 실현할 수 없었던것
많은 환자들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았던것을 후회했다. 연주자를 꿈꾼 한 말기암 환자는 병동에서 불철주야 연습해 처음이자 마지막인 연주회를 열었다. 오쯔씨는 《그녀의 최후는 아주 편안해 보였다》고 회고했다.


4. 맛있는것을 먹지 않았던것
죽음을 앞둔 환자들은 식욕이 떨어지거나 최악의 경우 미각이 없어지기도 한다. 어느 말기암 환자는 유명한 스시집에 가서 마지막만찬을 먹었지만 맛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오쯔씨는 건강을 잃기 전에 맛있는것을 많이 먹어두라고 조언했다.


5. 마음에 남는 련애를 하지 않았던것
마음에 남는 련애는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큰 버팀목으로 작용한다. 기억에 남는 련애를 했던 환자들의 얼굴은 상당히 온화했다.


6. 결혼을 하지 않았던것
독신인채 일생을 끝내는 환자들은 반려자를 만나지 못한것에 대해 크게 후회한다.


7. 아이를 낳아 기르지 않았던것
대부분 녀성환자들의 후회중 하나다. 꿋꿋이 투병생활을 하던 한 80대 로파는 손자가 휠체어를 밀어주는 다른 환자의 모습을 보고 불쑥 《선생님, 저도 아이를 하나 낳을걸 그랬어요》라고 중얼거렸다고 오쯔씨는 전했다.


8. 악행에 손 댄 일
나쁜 일을 저질러 병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은 밤새 악몽에 시달리며 남은 생을 힘들게 보낸다.


9. 감정에 좌지우지돼 일생을 보내버린것
죽음이라는 큰 산 앞에 놓이게 되면 지금껏 해왔던 고민 등은 아주 사소한 일이 돼버린다.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감정적인 문제로 수없이 말다툼을 했다는 사실을 후회한다.


10. 자신을 제일이라고 믿고 살아온것
회사경영자 등 사회적지위에 오른 사람들이 갖는 후회중 하나다. 주위 의견을 전혀 듣지 않고 유아독존 살아온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죽음》앞에 놓여 과거 오만했던 일들을 후회한다.


11. 생애 마지막에 의지를 보이지 않았던것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죽기 직전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말할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의식을 잃거나 말할 틈도 없이 눈을 감는다. 건강했을 때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하고싶은 말을 해두는것이 현명하다.


그밖에 후회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12.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워요》라고 말하지 않았던것.
13. 가고싶은 장소를 려행하지 않았던것.
14. 고향에 찾아가지 않았던것.
15. 취미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던것.
16. 만나고싶은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것.
17 하고싶은것을 하지 않았던것.
18. 사람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던것.
19. 아이를 결혼시키지 않았던것.
20. 죽음을 불행하다고 생각한것.
21. 남겨진 시간을 소중히 보내지 않았던것.
22. 자신이 산 증거를 남기지 않았던것.
23. 종교를 몰랐던것.
24.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하지 않았던것.
25. 담배를 끊지 않았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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